충청북도와 중국 후베이성의 국제스포츠교류가 8.6.(화)~10.(토)까지 4박 5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이루어진다.
 
충청북도와 후베이성의 교류는 지난 2014년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이후 해마다 상호 방문하여 우의를 이어가고 있다.
 
두 도시는 한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교류는 중단하고, 바둑종목 온라인 교류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충청북도 교류단이 5년 만에 후베이성을 방문하였으며, 올해는 후베이성 15세이하 배드민턴 선수단이 2019년 이후 5년만에 충청북도를 방문하게 되었다.
 
중국 후베이성은 치 궈민 단장을 비롯하여 임원 5명, 선수 11명 등 총 16명이 8월 6일부터 방문 할 예정이며, 7일과 8일 이틀간의 현지적응 훈련 및 우리도 배드민턴 선수단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청남대를 방문해 우리 도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지난 2023년 개소한 충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도내 대표 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배드민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양 도·성의 우호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