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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하키연맹(FIH) 국제본부에서 일하는 첫 한국인 상세정보
국제하키연맹(FIH) 국제본부에서 일하는 첫 한국인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조회 3761 등록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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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하키연맹(FIH) 국제본부에서 일하는 첫 한국인
- 前 충북하키협회 전무이사 모영언씨 子 모진우군 국제하키연맹 정직원 채용 -
 
前 충북하키협회 및 대한하키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던 모영언씨의 아들인 모진우군이 국제하키연맹(FIH) 국제본부에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채용되었다.
이는 국제하키연맹(FIH) 역사상 국제본부에서 일하는 첫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모진우(29세)군은 제천에서 태어나 제천중앙초를 졸업, 제천동중학교에 입학 후 뉴질랜드 세인트존스칼리지(중·고 과정)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중학교, 고등학교과정을 모두 마치고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교에 입학해 경영회계를 전공하였다.
 
머나먼 타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다양한 일(식당 설거지 아르바이트, 과외 아르바이트, 신문배달, 블루베리 농장, 가축 농장, 대기업 정문 도어맨, 약초농장, 치킨집 등)을 하며 쌓아온 경험들은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
 
이런 모진우군은 2015년부터 국제 올림픽 기구(IOC)가 소재한 스위스 로잔의 국제하키연맹(FIH)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1년여 만에 당당히 정직원이 되어 현재는 스포츠부서의 주력사업인 반도핑 및 하키아카데미에서 일을 하고 있다.
 
모진우(29세)군은 국제스포츠에서 정당하고 깨끗한 스포츠경기를 위해 안티도핑의 중요성이 떠오르는 가운데 예산 책정, 도핑테스트 계획, 결과관리 등 모든걸 혼자 관리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를 위해 이바지한다는 보람이 더 크다.
또 개인적인 큰 꿈으로는 10년 안에 북한과 한국의 하키 친선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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