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2021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육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체육회는 어르신 체력관리교실 운영비”1천6백만원,“어르신 비대면 체육활동 방송제작”사업비 5천1백만원 등 국비 총 6천7백만원을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어르신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체육회는“어르신 체력관리교실”사업을 충주,제천등 6개시군과 연계하여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도내 8개소에서 어르신 맞춤형 건강체조 및 레크레이션 수업, 개인별 체력측정 및 측정결과를 기반으로 한 운동처방 프로그램 보급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개소별 방역비, 운동용품, 간식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어르신체력관리교실 개소는 ▲충주시 1개소(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제천시 1개소(제천종합사회복지관), ▲보은군 2개소(보은실버복지관, 보은노인주간보호센터), ▲증평군 1개소(증평대교잔디구장), 괴산군 2개소(괴산사리문화센터, 괴산장연송동경로당), ▲단양군 1개소(단양다사랑노인원) 등 6개시군 8개소이다.
 
또한 도체육회는“어르신 비대면 체육활동 방송제작”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혼자 집에서 고립되거나, 외로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실버스포츠소개, 노인건강 관련 정보, 체육활동을 통한 질환예방법 등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양질의 생활체육 콘테츠를 방송으로 제작 지원하여 체육활동 장려와 건강증진에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도내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체력관리교실 개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어르신체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체육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