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2006년부터 도내 엘리트 학생(초, 중, 고)선수들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으로 일정금액을 모금해 매년 6~7명을 선정하여 16년째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7명을 종목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21일 도체육회관에서 ‘2022년도 충북체육사랑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내 15개 종목단체에서 추천하여 선정 된 농구, 소프트볼, 핸드볼 등 총 엘리트 학생선수 5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올해 선정된 선수들에게 일일이 각각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해주며 올해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뜻깊은 장학금을 받는 우리 학생선수들이 앞으로 우리 충북도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고, 학생선수인 만큼 더욱더 노력하고 정진하여 개인과 우리 충북체육의 위상을 다 시 한번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체육사랑회 장학금은 2006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2021년까지 초등학교 25명, 중학교 67명, 고등학교 6명 총 98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