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 도내 산간·벽지지역

청소년 대상“2022 스포츠버스”운영
 

충청북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 기금지원 사업인 “2022 스포츠버스”를 ▲괴산(칠성중), ▲보은(산외초), ▲단양(영춘초) 등 총 3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스포츠버스” 사업은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버스 내부에서 체력측정 및 스포츠게임존(VR)을 체험 할 수 있는 ‘움직이는 체육관’을 운영하고, 학교 운동장에서 ‘작은운동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학생,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운영 일정은 지역별 여건 및 행사 운영이 가능한 시기를 고려해 ▲괴산(칠성중) 5.25(수), ▲보은(산외초) 10.6.(목), ▲단양(영춘초) 11.18.(금)에 운영될 예정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균등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