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의 바다, 자연의 빛깔을 담은 충북의 아름다운 호수길과 지역의 명소를 걸으면서 「2024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4월 13일 충주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충북체육회와 11개 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총 7,000여명이 참가하며 4~5월 봄 시즌과 9~11월 가을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시·군별 1일 8km 내외의 지역 명소와 호수길을 걷는 행사로 진행된다.
 
더욱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장접수 및 사전모집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군별 참가기념품 증정 및 적극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4개 대회 참가자에게는 못난이 김치(100개), 5개 대회이상 참가자에게는 도내 숙박권(1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일정은 봄 시즌 ▲4.13.(토) 충주시(탄금공원, 목행교), ▲4.20.(토) 진천군(농다리, 초평호 하늘다리), ▲4.27.(토) 영동군(송호관광지, 강선대), ▲5.18.(토) 옥천군(옥천선사공원, 물비늘 전망대), ▲5.26.(일) 보은군(속리산 조각공원, 세조길), 가을 시즌은 ▲9.28.(토) 제천시(청풍랜드, 자드락 호수길), ▲10.5.(토) 괴산군(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오천자전거길), ▲10.12.(토) 음성군(봉학골 산림욕장, 용산저수지 둘레길), ▲10.19.(토) 증평군(보강천, 미루나무 숲), ▲10.26.(토) 단양군(단양생태체육공원, 도담삼봉), ▲11.2.(토) 청주시(무심천체육공원, 장평교)를 끝으로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전 국민이 충북 호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각 지역 명소를 방문해 역사도 배우며, 건강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