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4년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 5.5억원과 도비, 괴산군비 등 7억여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여가 선용 및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충청북도체육회는 오는 9월중 3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오리엔티어링, 스트릿댄스, 모형항공기대회, 낚시 전국대회를 개최해 대회의 붐을 조성하고, 체험프로그램으로 열기구, 드론딜리버리, 피클볼, 레이싱카트, 클라이밍, 승마, 카누, 맨손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괴산 지역에서 개최해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고, 본 사업을 매개체로 소멸 위기에 봉착한 괴산 지역 활성화에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도체육회와 괴산군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사업을 청정도시 괴산에서 개최해 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다시 오고 머무를 수 있는 레저스포츠의 도시 괴산을 만들 수 있도록 충북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