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카누팀은 지난 25~29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6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C-1(카나디안-1인) 200m, 500m, 1000m에 출전한 신성우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며 금빛 질주를 선보였으며, C-2(카나디안-2인) 500m, 1000m에 출전한 김휘주, 최문석은 지난 4월에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이사장배 전국 카누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또한 K-2(카약-2인)에 김현우 박주현 선수가 3분21초704라는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여 지난 4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이어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2024 국가대표 선발전도 진행된 가운데 박주현 선수가 K-1(카약-1인) 1,000m 3분47초315라는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남성호 감독(충북도청 카누팀)“무더운 날씨에 힘들지만 함께 땀을 흘리며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카누가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C-1 200m 1위 신성우
C-1 500m 1위 신성우
C-1 1000m 1위 신성우
K-2 1000m 1위 김현우 박주현
C-2 1000m 1위 김휘주 최문석
C-2 500m 1위 김휘주 최문석
K-1 1000m 2위 박주현
C-2 200m 3위 김휘주 최문석
합계 - 금6개 은1개 동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