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항전에 참가한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부와 펜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근피로 회복, 아이싱, 스포츠마사지, 스포츠테이핑 등을 중심으로 경기 전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광진 센터장을 비롯하여 곽재준 연구원, 김영삼 연구원, 정대현 트레이너, 이나경 트레이너가 참여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극대화에 기여했다.
 
충북체고 선수들은 충북스포츠과학센터의 전문적인 지원 아래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각종 메달을 휩쓸었다. 레슬링부는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펜싱부 또한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도내 유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