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 이재수 회장이 지역 롤러스포츠의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해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충북 선수단의 강화 훈련비와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훈련장 공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장의 결단은 선수단과 연맹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충북 롤러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피드 종목 활성화를 위한 학교 활동 지원과 리그 운영, 생활체육대회 확대를 제안했으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육성도 미래 투자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은 전국적으로 선수층이 감소하는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연맹의 선수 중심 정책과 꾸준한 저변 확대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은 앞으로도 꿈나무 육성과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