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는 12. 16.(화) 11:00 엔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윤현우 충청북도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체육회이사, 체육원로, 선수, 지도자,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진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체전에서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을 기록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이 2025 충북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전문체육부문에서는 제106회 전국체전 3관왕, 2025년 주니어 세계롤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원고등학교 강병호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역도종목 각각 3관왕을 차지한 이혜성(충북도청)와, 이아연(충북체고3)선수가 우수상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김다을(용성초6)은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석교초등학교 야구팀이 최우수단체상과 우수단체상으로 선정되었다.
생활체육부문에서는 지역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신 정인용(영동군체육회)대리가 최우수상을, 권현자(충주시국학기공협회)사무국장, 구사숙(음성군체육회)지도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우수단체상으로는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충주시축구협회가 선정되었다.
 
지도부문에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고등부·여자고등부에서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여 역도 종합 우승을 차지할수 있도록 지도한 한혜경(충북체고)지도자가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하였고, 송종우(충북체육고등학교), 이상숙(청주시체육회)지도자가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분야에서 각각 우수지도상을 수상하였다.
 
공로부문에서는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활성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상무여자축구단과 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이 단체상을 수상하였고, 충북체육진흥에 기여한 이주용(충청북도사격연맹)부회장 등 5명이 개인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각 부문을 아울러 이민규(단양고등학교)사격선수 등 7명이 도지사 표창, 이윤상(충북체고)우슈선수 등 8명이 도의장 표창, 김영남(단양군사격연맹)회장 등 8명이 도교육감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그리고 감사패는 충청북도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변인현(주식회사 겨)이사, 이경제((주)영진엔지니어링)대표 등 2025년 후원해주신 업체에게 충북체육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전국종합체육대회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도민의 긍지를 드높였고,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였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충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줄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