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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장거리 전국최고 확인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02@sports.or.kr
조회 3774 등록일 2008/11/24
첨부 08경부역전(골인).jpg 08경부역전(골인).jpg

▲ 우승 피날레 23일 제 54회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대회에서 충북 이수재(충북체고3)선수가 임진각 마지막 골인 지점을 1위로 통과하고 있다. / 한국일보제공


충북 중장거리 전국최고 확인 
경부역전 압도적 기량 3연패
 
 
충북이 중장거리 전국 최고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충북은 지난 17~23일까지 개최된 제 54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에서 27시간09분20초의 기록으로 2위 경기(27시간23분09초)를 13분49초 차이로 따돌리며 대회 3연패를 일궈냈다. 〈관련기사 20면〉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나선 충북은 우승후보인 경기도와 서울에게 단 한구간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고속질주를 거듭,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충북은 이번 대회에 허장규(삼성), 정호영(코오롱), 신현수(충북체고) 등 스타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우승을 낙관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이 씻어내며 충북 건각들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지난해 신설된 여자부에서 송정미(충북체고 3), 황원경(충북체고 1), 김성은(삼성전자), 정복은(청주시청)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으며, 정복은은 구간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또 백수인(청주시청), 김지훈(한국체대3), 문정기(한양대3), 이장군(충북체고3) 등도 구간별 우승을 차지, 충북의 3연패를 견인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으로 충북육상의 전국제패를 일군 엄광열(충북육상연맹 전무이사·청주시청 감독)감독이 지도상을 받았다.
이에따라 충북은 지난 1961년 제7회 대회부터 63년 제9회 대회까지 대회 3연패와, 37년만인 1998년부터 2004년까지 7년연속 전국정상에 오른 우승 신화에 이어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승으로 연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충북이 경부역전 정상 신화를 이끌어 낸 것은 협회의 관심과 지원, 신념있는 지도자와 자질과 근성을 갖춘 선수들의 피와 땀이 삼위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중부매일 주최로 열리는 도지사기 시·군경주대회 등 난코스의 장거리대회가 우수선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선수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이번대회를 계기로 다른 시도의 충북 견제에 대한 적절한 대책마련과 도와 도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육상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은 24일 도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 <중부매일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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