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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에 동메달 ‘쾌거’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02@sports.or.kr
조회 3514 등록일 2009/02/16
첨부 충북컬링사진1.JPG 충북컬링사진1.JPG
첫 출전에 동메달 ‘쾌거’ 
창단 1년 충북 컬링팀 
 
창단 1년만에 동계체전 출전 첫 출전에 동메달 확보.
스키와 빙상을 제외하고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충북에서 이름도 생소한 ‘컬링’팀이 동계체전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 의성실내빙상장에서 열린 90회 동계체전 여자부 컬링 준결승전에서 충북 대표팀은 ‘강호’ 경북을 맞아 선전했으나 분패했다.
실업팀인 경북컬링팀은 경북 의성에 있는 컬링 전용훈련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전국 최강팀으로 꼽힌다.
남자 대표팀은 전날 서울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졌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2007년 창단된 충북 컬링선수단은 1년간 자체적인 선수 영입과 훈련자금 등을 마련하며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팀 구성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훈련비가 부족한 컬링팀은 선수들이 매달 10만원의 회비를 갹출, 팀을 운영하는가 하면 훈련장소가 없어 서을태릉컬링훈련장에서 1시간에 5만원씩 내가며 훈련에 매진했다.
문성관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줘 좋은 성적을 보였다”며 “컬링의 불모지인 충북팀이 자신감을 갖게 한 대회”라고 말했다.
유경철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직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컬링팀의 선수구성을 체계적으로 선발해 내년 동계체전에서 우승까지 바라볼 것”이며 “이번 동계체전이 끝난 후 컬링협회와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청매일 이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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