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ome > 체육소식 > 보도자료
충북, 金4·銅 5개 종합 9위 선전 상세정보
충북, 金4·銅 5개 종합 9위 선전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02@sports.or.kr
조회 3578 등록일 2009/02/16
첨부 스키-이가람[0].jpg 스키-이가람[0].jpg

충북, 金4·銅 5개 종합 9위 선전 
90회 동계체전 폐막… 경기도 1위
 
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이현지(청주 중앙여중)의 맹활약에 힘입어 종합 9위를 달성했다.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용평스키장과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충북은 금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강원도와 서울이 그 뒤를 이었다.
충북의 선전을 견인한 것은 앳된 중학생 스키어 이현지.
이현지는 여중부 스키에서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줬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현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키 선수로 발돋움 했다.
남자부에서는 황용해(충북대)가 회전과 복합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
빙상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다.
최지현(청주여중)이 여중부 쇼트트랙 3,0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노메달’의 위기에서 충북을 건졌다.
이밖에 동계체전에 첫 출전한 여자 일반부 컬링팀도 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동계 스포츠에 대한 충북의 취약점이 여실히 드러났지만 이현지를 발굴했다는 점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
스키에서 이현지를 제외하곤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으며 빙상은 여전히 ‘불모지’나 다름없는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충북의 열악한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감안할 때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이현지라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충청매일 이대익>

 

충북, 金4·銅 5개 종합 9위 선전 상세정보
다음글 충북체육관. 박 前대통령 '친필휘호' 찾았다
이전글 첫 출전에 동메달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