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중, 인라인 롤러 정상 질주 
김민수 전국인라인대회 3관왕 
 
청주 봉명중(교장 한장호) 인라인롤러가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봉명중 인라인 롤러는 지난 26~28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종별 인라인롤러대회 남중부에서 김민수의 3관왕과 3000mR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김민수(3년)는 첫날 타임300m에서 27초074의 기록으로 1위를, 다음날 1천m 경기에서 1분45초211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지막날 3천mR에서는 김지섭, 정병관, 이승권과 호흡을 맞춰 4분26초419의 대회신기록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김지섭(3년)도 300m경기 3위를, 이승권(3년)은 500m에서 2위, 정병관(2년)은 E1만5천m에서 2위, EP1만m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장호 봉명중 교장은 "봉명중학교 인라인 롤러 선수단이 전국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게 된 바탕에는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청, 그리고 학교의 전폭전인 지원과 동계훈련기간 동안 선수들과 지도교사(김봉열) 그리고 코치(송기헌)가 혼연 일체 되어 힘든 훈련 과정을 서로 격려하며 이겨낸 결과"라고 말했다. / <중부매일 윤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