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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 새싹들 빛나는 승전보 상세정보
충북체육 새싹들 빛나는 승전보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2@sports.or.kr
조회 3778 등록일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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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강원도 고성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충북공고 검도부가 아픔을 딛고 제51회 춘계전국 중고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칠전팔기’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충북체육 새싹들 빛나는 승전보
 
제38회 소년체전을 앞두고 전국 육상경기대회와 검도대회의 연이은 승전낭보가 전해오고 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꿈나무 선수 선발 육상경기대회' 남자초등부 100m에서 이창수(13.원봉초)군이 1위를 하고, 200m에서는 전국소년체전 기록인 25초 74보다 0.46초 빠른 25초28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또 이보림(15.충북대사범대부설중)양도 여자 중학교부분에서100m 1위를 한데이어 200m에서도 3위에 올랐다.
높이뛰기에서는 한재상(13.충주 용산초)군이 148㎝를 넘어 남자 초등부문에서 1위를 하고, 신석호군(15.충주중)도 170㎝를 뛰어넘어 남자 중학생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신승찬(14.진천중)군은 남자 중학생부문 원반던지기에서 54m83을 던져 1위를 차지햇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한 제51회 춘계전국 중고검도대회 고등부 개인전에서 박조현(청주농고3)이 출전학생 142명중 1위를 차지한데이어 여자고등부 단체전(12팀)에서 결승에 올라 과천고등학교와 연장전 까지 접전 끝에 값진 우승을 차지해 전국 정상에 우뚝서는 쾌거를 거두었다.
충북공고검도부도 남자 단체전에서 34개 팀을 물리치고 전국을 제패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창단 3년 만에 검도 명문고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6년 창단한 충북공고 검도부는 지난해 10월31일 추계 전국중.고검도대회에 출전키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향하던 중 선수단 수송차량이 도로 옆 계곡으로 추락하는 대형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당시 사고로 상당수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긴 어려울 것으로 학교는 예상했으나 이 같은 예상을 깨고 이번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구 충북공고 교장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지난해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김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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