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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승엽 동생 피승희 "우린 체육가족"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2@sports.or.kr
조회 4786 등록일 2009/06/10
첨부 육상-피동수씨가족.jpg 육상-피동수씨가족.jpg

▲ 제38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남중부 3,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피승희(가운데) 가족


피승엽 동생 피승희 "우린 체육가족"
육상 3000m 은… 아버지 근대5종 코치·어머니 육상선수 출신

충북출신 수영 국가대표 피승엽(19·신한은행)의 동생 피승희(청주동중 3년)가 이번 소년체전에서 육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피승희의 은 소식에 피승엽 가족 모두가 체육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청주 원봉중학교 근대5종 코치를 맡고 있는 피동수씨(44). 피승엽과 피승희 아버지다. 피동수씨도 이번 근대5종 코치로 참가했다.
피동수씨 가족 중 장남 피승엽은 지난해 전국체전 수영에서 금메달 2개를 안겨줬다. 이어 올해 소년체전에서 막내 피승희까지 육상 남자 중등부 3000m에서 은을 안겨 '체육 가족'으로 통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인라인롤러로 운동을 시작한 피승희는 5학년때 종목을 육상으로 변경했다. 그동안 자신감 부족으로 슬럼프를 겪었던 피승희는 이날 은을 목에 걸며 부활을 알렸다.
이날 경기장에서 피승희를 응원했던 피동수씨와 어머니 장연순씨(42)도 육상 선수 출신이다. 피동수씨는 군 전역후 근대5종 선수로 활약했다. 현재 피승엽은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동수씨는 두 아들을 운동선수로 키우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본인들이 워낙 성실하게 임해 힘들지는 않았다고 한다.
피동수씨는 "두 아들 모두 운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며 "승희가 큰 대회에서 입상해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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