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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소년체전 종합 4위 ‘쾌거’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2@sports.or.kr
조회 3975 등록일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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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소년체전 종합 4위 ‘쾌거’
金 32·銀 44·銅 31개… 서울시 1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2일 폐막됐다.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한 1만6천988명의 선수단(선수 1만2천64명, 임원 4천924명)이 참가하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30개 정식 종목과 3개 시범종목(소프트볼, 요트, 트라이애슬론)에서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메달 75개를 획득한 서울이 차지했으며 경기도(금 55개)가 2위, 충남 3위(34개), 충북이 금메달 32개로 4위에 올랐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추가해 모두 금메달 32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31개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2일 남초부 정구와 남중부 럭비에서 금메달을 캤다.
이날 순천 팔마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초부 정구 결승전에 충북은 진성태·황현성·황현준·김형근·윤영준(충주 탄금초), 최진규·김민홍(제천 화산초)이 출전해 경기 선발팀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함께 결승전에 오른 중등부 충북선발은 홈팀인 전남에 0대 2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럭비에서는 청주남중이 창단 28년만에 전국소년체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청주남중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 평리중과의 결승전을 28대 7로 승리했다.
목포에서 열린 여중부 하키 결승전에서는 의림여중이 서울 송곡중에 0대 1로 져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복싱에서는 아쉽게 은메달만 두 개 추가됐다.
밴텀금 김용덕(청주남중)과 미들급 정형준(충주 칠금중)이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노렸으나 은메달에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충북선수단 해단식은 12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청매일 이대익>

‘7연패 신화’ 못지 않은 감동
충북교육청·학교·선수 혼연일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거둔 ‘종합 4위’ 성적은 1973년부터 1979까지 거둔 7연패의 신화 못지 않은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개인·단체종목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육상 단거리에서는 29년만에 충북에 금메달 두 개를 선사한 이창수(원봉초)라는 ‘보물’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이 전국 최강임을 자랑하는 육상 중거리에서도 박용수(음성 대소중)라는 걸출한 기대주를 배출해 육상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금메달 2개에 그쳤던 인라인롤러도 올해는 금메달 5개를 충북선수단에 선사하며 부활을 알렸다.
단체종목도 맹활약을 펼쳤다.
청주남중 럭비가 창단 28년만에 전국소년체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구도 금·은·동메달 1개씩을 따주며 충북의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충북선수단이 선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당국과 일선학교,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할 수 있다’는 구호 아래 구슬땀을 흘려 왔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150일 전략을 수립하고  6단계 훈련에 임하도록 독려하며 경기력을 높여 왔다.
특히 이기용 도교육감은 이번 전국소년체전 내내 전남에 상주, 각 경기장을 모두 찾아다니며 선수들과 학부모, 코치들을 격려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줘 선수단에 힘을 실어 줬다.
이 같은 관심은 예년과 달리 전 지역교육청별로도 1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다.
충북선수단은 전국소년체전에 메달이 가장 많이 걸린 수영(82개)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얻지 못하는 쓴맛을 봐야만 했다.
이밖에 레슬링, 사격, 볼링, 근대3종에서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종찬 총감독은  “충북 도내 12개 지역교육청에서 최소한 1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 전 지역의 학교 체육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내년 체전을 위해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내년에도 지역을 빛내고 충북 청소년의 기상을 전국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이대익>

전 종목서 고른 메달 '값진 성과'
전국소년체전 총평

충북은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학교체육의 희망'을 엿봤다.
특히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4위' 성적은 1973년부터 1979까지 거둔 7연패의 신화 못지 않은 쾌거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충북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선수로 급부상했다. 때문에 타 지역 지도자들이 이번 소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의 저력과 기량에 욕심을 내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개인·단체종목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괄목할 만한 것은 청주남중 럭비부다. 청주남중 럭비부가 28년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1981년 전국 단위 우승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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