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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창단' 금보다 값진 동메달 상세정보
'처녀 창단' 금보다 값진 동메달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02@sports.or.kr
조회 3774 등록일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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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 자영고 세팍타크로부가 실업팀을 상대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처녀 창단' 금보다 값진 동메달 
보은 자영고 세팍타크로, 성장 가능성 확인 
 
충북 보은 자영고 세팍타크로부가 실업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 끝에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을 충북에게 안겼다.
보은 자영고는 22일 대전 한밭중학교에서 열린 여일부 4강전에서 마산체육회에게 2대0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자영고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해 대학팀인 목원대를 2대0으로 이겨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으나 이날 '강호' 마산체육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결승 진출권을 놓쳤다.
자영고는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충북 도내 여자 세팍타크로 팀으로는 처음 창단돼 열악한 여건과 선수수급 부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문근 감독과 박나연 코치의 열성과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보미(2년), 박미옥(3년), 윤혜미(3년), 장은지(2년), 최현지(1년)로 구성된 자영고는 이번 체전에서 체계적인 지도와 경험이 풍부한 실업팀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충북 여자 세팍타크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마산체육회 출신인 박나연 코치는 "선배들과 스승님과 경기를 하게 돼 부담스러웠다"며 "실업팀에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대해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 <중부매일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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