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삼양초 여자 정구부 창단 
손승현 등 2~5학년 11명 구성… 내년 3월 정식 코치 임용 
 
충북 옥천 삼양초 여자 정구부가 창단됐다.
삼양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이기용 교육감, 이용희 국회의원, 충청북도교육위원회 곽정수 의장, 이은자 옥천교육장, 한용택 옥천군수, 김규원 옥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옥천 삼양초 여자 정구부는 손승현양(12)을 포함해 2~5학년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학교는 내년 3월 정식 코치를 임용하기 전까지는 방과후학교 정구부 코치의 지도로 옥천군 여자 정구부 훈련장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정정우 교장은 "도교육청과 옥천군 체육회의 적극적 지원으로 창단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아낌없이 정구부를 지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대한정구협회, 삼양초등학교 총동문회, 충북도 정구협회, 옥천군정구협회, 옥천군 생활체육협의회 등에서 준비한 창단 지원금과 정구용품이 전달됐다. <충청타임즈 김금난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