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상 수상자들…최우수지도상 변경수 감독 
대한체육상 우효숙.안이슬 / 장려상 김두환 교사
 
사격 국가대표팀 변경수 감독이 제56회 대한체육상 최우수지도상을 받는다.
충북체육회는 8일 인라인롤러 국가대표인 우효숙(청주시청)과 안이슬(청주여상), 청주남중 럭비팀이 경기부문, 청석고 김두환교사(유도)는 지도부문 장려상, 충북양궁협회 차종완 심판이 심판부문 장려상을 각각 받는다고 밝혔다.
변경수는 사격국가대표감독으로 2009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효숙은 2009년 중국하이닝시에서 열린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1, 동1를 획득하고, 제90회 전국체전에서도 2관왕을 차지했으며, 안이슬은 2009년 중국 하이닝시에서 열린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에서 금4, 은2개를 획득하고 제90회 전국체전 T3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청주남중럭비팀은 제29회 충무기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정상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려 경기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두환 교사는 지난 06년부터 3년간 청석고등학교 유도팀 지도교사를 맡아 탁월한 지도력으로 조구함선수가 제10회 아시아청소년유도대회 및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지역 유도발전과 후진양성에 노력한 공으로 지도상을 받는다.
차종완 심판이사는 충북양궁협회에 몸담아 오면서 각종 국내대회에 심판이사로 참석하여 대회운영을 원만이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서울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2010.2.9 중부매일 박익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