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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정대회, 친환경으로 치러야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myong02@sports.or.kr
조회 3845 등록일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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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정대회, 친환경으로 치러야
[기고] 박일선 충북환경연대 대표
2012년 01월 11일 (수) 20:46:24 지면보기 15면 중부매일 jb@jbnews.com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불과 590일 정도 남은 조정대회는 더욱 탄력을 얻게 되었다.

지사와 관계공무원, 국회의원들께 박수를 보낸다. 이 대회는 개국 이래 충북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다. 행사의 성공여부는 많은 참여도 중요하지만 경제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관건이다.

무엇보다도 세계조정연맹이 친환경적인 대회를 강력히 원하고 있고 조정자체가 친환경적인 스포츠이므로 경기장조성과 그 진행과정이 환경 친화적인지도 관심이 아닐 수 없다.

금년 1월부터 전문성을 갖춘 계약직 직원을 포함하여 60명으로 조직위원회가 확대되었다.

증원도 중요하지만 금년 4월에 개최될 세계조정대회 아시아예선전도 고려한다면 대회준비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러다간 읍·면·동과 관변단체에 인원을 할당하여 동원하고 행사장과 도심일대에 네덜란드 꽃이 담신 고무통을 도열할지 걱정된다. 우선 조직위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부서별로 전문성과 헌신성 있는 시민들을 '전문위원'으로 약간 명씩 위촉해야 한다. 각 부서의 일상적인 정책입안과 실행을 이들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

대규모적인 자문위원 위촉도 필요하다. 각종 민간단체와 기업, 공공기관의 주요인사는 물론 요식업과 숙박업관계자들을 행사의 주체로 참여시켜 대회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홍보는 물론 전시민적인 친절교육과 청결운동, 일터와 집을 꾸미는 일에 솔선을 보이도록 해야 한다.

충주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과 위대한 인물을 알릴 수 있는 공연단을 조직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청권, 대구권 등 충주로부터 차로 100분 이내 지역을 다니며 공연할 필요가 있다. 무대에 올리는 공연도 필요하지만 유개(有蓋)차량을 활용한 '번개공연'을 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청광장, 성안길, 에버랜드에서 적용해 보자. 인기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이 행사에 접목시키자. 국외홍보를 단독적으로 하기엔 부담이 크니 정부와 타 자치단체, 민간단체의 국제교류를 이용한 홍보도 생각해 보자.

여수해양박람회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국제행사에 단순히 부스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부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CNN과 유로뉴스, BBC 등 세계여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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