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메카 충주 닻 올린다 |
| 대한체육회,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 승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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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대회… 시, 체험·생태형 관광지 조성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충주시(시장 이종배)가 대한체육회로부터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전국규모 신규대회로 승인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충주시는 9일 대한체육회가 지난 6일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국내 조정 발전과 엘리트 체육의 향상 등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국민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국규모 신규대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7일 충북도와 충주시, 조직위원회의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기념한 전국 조정대회 신설 요청에 따른 대한조정협회의 대회 신설 승인 이후 2개월만의 성과다.
이로써 충주시는 해마다 탄금호에서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1년 전인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에서 조정대회가 열린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그동안 성원해준 충북도민과 충주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충주시를 명실상부한 조정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후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지속적 활용도를 높이고 천혜의 탄금호 자연경관과 인근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생태형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체육회가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개최를 승인한 가운데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조정대회에서 선수들이 물살을 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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