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보 도 자 료 http://cbsports.or.kr	2016년 10월 2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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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충청북도체육회
■ 내용문의 : 전문체육부 조석환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이10. 26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도지사), 김양희 도의회의장, 정병걸 부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충북체육회 임원, 체육원로, 경기단체 회장, 지도자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기반환과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과 함께 2017년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대회기 봉정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을 비롯한 종합입상 8개 단체와 전년도대비 득점향상을 이를 4개 경기단체 3년연속 1,000점이상 획득 5개 경기단체 등 총 17개 단체와 입상선수 418명 에게 포상금 9,680만원, 입상지도자 129명 포상금 36,750만원, 득점 포상금으로 코치 82명에게 7천만원 등 총 2억 9,35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도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 우수학교육성지원금으로 서원고, 한국호텔관광고, 금천고 등 23개교와, 입상지도자 39명, 입상선수 165명에게 총 2억4천3백여만원의 포상금 및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도지사)은 치사에서 "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내년 충북에서 2004년 이후 13년만에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을 위해 더 큰 도약을 향한 출정식이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내년 충북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실력을 갈고 닦아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선수단은 이 자리에서 금년도 2017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더욱 도약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전국체전에 충북은 47개 종목(정식45, 시범2)에 총 1,491명(임원 387, 선수 1,104)이 참가하여 금메달 48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96개 총 202개의 메달과 함께 종합득점 34,637점을 획득하며 전국 8위를 차지, 4년 연속 한자리 순위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3관왕2명과 2관왕 10명등 다관왕 12명이 나왔고 세계 타이기록, 한국 신기록, 대회 신기록 등 14개의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풍성한 기록도 남겼다.
 
 종합입상 부문에서 작년 4위를 기록한 롤러가 2,250점, 작년 3위를 차지했던 우슈가 1,535점,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정구가 2,192점 으로 각각 종합1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 도 효자 종목임을 입증하였고, 또한 전통적 강세종목인 육상 중 로드레이스, 양궁, 복싱,야구, 세팍타크로 등 5개 종목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바둑은 금년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메달점수 80점(금1)을 따내며 종합 2위를 기록,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고등부의 세광고 야구, 제천산업고 배구, 청주여고 농구, 일신여고 핸드볼, 오창고 세팍타크로 등 단체종목과 볼링 등 기록종목에메달을 안겨줬고, 금년 충북을 연고로 창단된 SK호크스 남자핸드볼, 보은상무 여자축구 등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도 선수단은 열정과 자신감,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작지만 강한 충북을 모두에게 심어주었고 또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스스로 얻게 하여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이날 성적보고에서 “2017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한 자리순위 유지와 종합입상을 위해 자만하지 않고, 성적우수 및 부진종목의 성패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체제를 재정비하고 우수선수 확보 및 연계육성으로 경기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