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러닝타켓10m 종목에서 청주시청 정유진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윤진은 대회 첫날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회 이틀째날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본선경기를 4위로 마무리짓고 결선에 진출했다.
 
금일 결선 첫 번째 경기에서 본선을 1위로 진출한 광주대표 조세종(상무소속)을 상대로 어렵게 승기를 거두며 최종 1,2위전에 진출하였고, 1,2위 결정전에서는 부산시청 하광철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보이며, 제100회 전국체전 사격종목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사격종목 본 경기는 10.5(토)일부터 10.9(수)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충북사격연맹 조정희 회장은 “정유진 선수가 우리 충북사격선수단에게 좋은 출발을 보여준 만큼 대구에서 열리는 본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