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의 스포츠푸드트럭이 지난 22일 도내 증평초, 대성여중, 청주농고 운동부를 찾았다.

스포츠푸드트럭은 대한체육회가 2017년부터 소외지역 학생, 주민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밥상`과 학교운동부 학생들에게 국가대표 선수촌 식사 및 스포츠 재능 나눔 멘토링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선수촌식당 사업`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증평초(씨름,핸드볼,육상) 대성여중(탁구), 청주농고(검도) 운동부는 지난 2월 진행된 스포트푸드트럭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날 학교별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충북체육회 주관으로 총 62명의 학교 운동선수들에게 건강도식락 키트를 제공하였다.
건강도시락 식단을 배식하고 유명 스포츠인 멘토링과 스포츠 골든벨 퀴즈 풀기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취소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임동균(청주농고3) 주장은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식단을 직접 먹어보니,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표가 되어
선수촌 식단을 매일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열 청주농고 체육교사는 “ 스포츠푸드트럭 사업이 학교 운동부 선수와 지도자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미래의 국가대표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달 27일은 제천여고(배구)와 청암학교(역도,조정) 운동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