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스포츠버스 지원” 공모사업에서 3개교가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스포츠버스 지원” 공모 사업에서 ▲회인초(보은), ▲백봉초, 소수초(괴산) 등이 각각 선정 됐다.
 
선정대상 기준은 전교생이 100명 미만으로 체육시설부재지역, 생활체육참여소외지역, 문화교육복지우선 사업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스포츠버스는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벽지,접적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사항으로는 운동체험(스포츠 게임존) 및 건강상식 정보 제공을 위한 버스 1대, 운동회 제반 물품(단체/개인게임), 체력측정(인바디 등)을 할수 있는 버스 1대 등 총 2대가 지원이되며, 참가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 사회자, 안전요원, 등도 지원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스포츠버스 내부에서 체력측정 및 스포츠게임존을 체험 할 수 있는 ‘움직이는 체육관’을 비롯하여, 버스 외부에서는 ‘작은운동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 학생,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출신 스포츠스타를 초청하여 소관 종목 클리닉운영과 강연도 함께 지행할 예정이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균등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추이 등 적합한 시기를 고려해 9~12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