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육상 마라톤선수들의 경기력향상 및 유망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11월 23일 9시 전남도청 앞에서 힘찬 총성과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총행사에는 대회의 주최측인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강원도체육회 양희구 회장과 전라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 및 참가 시·도 체육회 사무처장, 전남도청 관계자, 시·도육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1일차에는 전라남도 무안군(전남도청)에서 출발해 전라북도 전주시(전북도청)까지 참가 시·도별 10명의 주자가 48.9km를 달리게 되며, 최종 5일간의 기록을 종합하여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시·도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열리게 된다.
 
 
대회 첫날 충북A팀이 2:34.21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였고, 서울시 2:37.56으로 2위, 강원도 2:41.47로 3위, 충북B팀이 2:41.56초로 4위, 전라북도 2:41.59초로 5위, 전라남도 2:42.05초로 6위, 충청남도가 2:43.54를 기록하며 7위로 통과하며 1일차 대회를 마쳤다.
 
대회 2일차는 전라북도 전주시(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충청남도 홍성군(충남도청)까지 55.9km를 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