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작년 8월에 창단한 남자 스쿼시팀이 선정되었다.
 
대한체육회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하여, 창단 완료 및 창단 예정인 하계종목을 대상으로 지방체육회,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류 및 심사 평가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3월 9일 발표 된 최종결과에서 충북체육회는 총 금액 285,000천원이라는 적지 않은 지원금액을 3년 간 균등 분할하여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충북체육회는 이원석(41세) 지도자를 비롯한 전국랭킹 1위인 이민우(22세) 선수 등 국가대표급 3명의 선수로 구성된 스쿼시팀을 개인단체 종목 부문으로 올해 2월에 공모신청하여 심사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체육회 윤현우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받은 지원금으로 스쿼시 선진국 전지훈련 및 대회참가, 최신 훈련용품 구입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스쿼시하면 충북이라는 인식을 각인 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스쿼시팀의 전용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을 활용하여 도내 꿈나무 학생선수 및 동호인들에게도 재능기부를 통해 스쿼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