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 3. 11(토)부터 3. 20(월)까지 10일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 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 복싱대회에서 충청북도 복싱팀들이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중등부에서는 강대호(솔밭중/-48kg급), 이시헌(충일중/-63kg급) 선수가 금메달, 이현민(충일중/-46kg급) 선수가 은메달, 이정률(칠금중/-75kg급), 송푸름(청주남중/-52kg급)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에서는 조현우(충북체고/-49kg급), 강동호(충북체고/-54kg급), 이재동(충북체고/-75kg급) 선수가 금메달, 김기현(충북체고/+85kg) 선수가 은메달, 이현호(충주공고/-92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충북체육고등학교는 금메달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남자고등부 단체 1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일반부에서는 충주시청 복싱팀의 김채원(여/-50kg급) 선수가 금메달, 이동진(-74kg급), 김강태(-63.5kg급) 선수가 은메달, 이수민(-54kg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역대 대한복싱협회가 개최했던 대회 중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복싱의 저력을 보여줘서 감사드린다며, 충북체육인 모두가 다가오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황만석(코치), 강동호, 조현우, 이재동, 강대호, 김기현 충북체고 단체전 우승기념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