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ome > 체육소식 > 보도자료
충북체육회,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마무리 상세정보
충북체육회,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마무리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조회 890 등록일 2023/09/04
첨부
충북체육회가(회장 윤현우)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8일 단양과 영동을 시작으로 남부권(영동, 괴산, 보은, 옥천,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소나기와 무더위를 이겨내며, 9월 2일 청주를 끝으로 총 202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은 청주시 150명, 나머지 10개 시군은 1개 시군에 80명씩 총 950명이 참여했다.
각 시군에서 모집된 참여자들은 지역 호수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자연명소를 되돌아보며 내 고장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도 우리 지역의 호수에서 각종 수상스포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단양에서는 플라잉 보드의 멋진 수상공연과 함께 수상자전거, 카약, 패들보드, 수상 보트를 진행했고, 충주 탄금호 일원에서는 조정체험, 증평 벨포레 마리나 체험장에서는 수상자전거, 카약 등을 체험했다.
이번 대장정은 참여자 또한 다양했다.
▲영동에서는 65세가 넘은 3자매와 회사동료 등이 참여했으며, ▲단양은 귀촌 3년 차 가족, ▲제천은 사돈지간과 결혼을 앞둔 연인 ▲괴산은 시골 학교 15명의 학생과 3명의 선생님, 괴산군 여자씨름단 ▲충주는 60세 넘은 3명의 초등학교 친구, 충주남부노인복지관 70대 어르신들이 ▲옥천은 옥천볼링동호회원과 엄마와 체험학습 나온 두 자녀, ▲보은은 70세 넘은 45년 차 부부, 장안면 70대 마을어르신, ▲증평은 8개월 된 딸과 함께한 여성소방관과 증평군 남자씨름단, ▲진천은 귀촌 1년 차 부부와 진천FC유소년축구단, ▲음성은 2년 연속 참가한 의사부부와, 귀촌 1년차 가족 ▲청주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시부모와 며느리, 대한적십자사 흥덕지구협의회원 등이 참여 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참가했다.
한편, 옥천에 귀촌한 지 6년 차인 권영숙(여·39)씨는 대장정에 참가한 이유와 소감을 묻자“지인의 소개로 참여하게 됐으며, 옥천읍 내에서만 지내다가 아이들과 옥천의 금강 둘레길과 육영수 여사 생가 등 여러 명소를 다니며, 옥천을 더 자세히 알게 됐다.”라면서“내년에는 아이들 아빠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들 참여자는 충북도의 염원인 충북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과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 홍보에도 함께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두 번이나 대장정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해주신 김영환 도지사님과 행사준비에 힘써주신 시군체육회장, 사무국장, 시군체육회 직원 여러분, 그리고 기념물 품을 후원해준 충북개발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충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김영환 도지사,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최재옥 증평군체육회장이 증평군 참가자들과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영환 도지사,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 청주시 참가자들과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이 청주시 참가자들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앞에서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마무리 상세정보
다음글 제20회 추계실업검도대회 청주시청 단체전 준우승
이전글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우리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