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난 20일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와 함께하는 보은 판동초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작은 운동회에서는 VR과 닌텐도 등을 체험하고 뉴스포츠, 공굴리기, 훌라후프 탈출, 댄스배틀 등 유치원생 및 초등재학생 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경연(보은판동초 교장)은“전교생 38명의 작은 학교에서 스포츠버스와 함께 작은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학부모, 지역주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 버스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뒤, 두 팀으로 나눠 작은 운동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스포츠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과 주민 모두 행복한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