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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재정 정률 지원 제도화’와 ‘체육 거버넌스 구축’ 급선무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조회 610 등록일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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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도의회 행문위·도체육회 공동 충북체육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충청북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충북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시·군 및 종목 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노금식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택천 충북체육회 정책 자문위원(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이 발제를 해‘충청북도 도약을 위한 체육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충북체육 현황과 발전방안, 그리고 실천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대학교수, 언론, 자치단체, 체육계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는 ‘체육회 재정 지방비 정률 지원 제도화’ 논제가 집중 조명됐다.
김택천 위원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 1인당 최소 20,000원 수준의 재정과 도비의 2% 이상 지원 제도화가 요구된다”면서 “이를 위해 충청북도체육진흥 조례 보조금 지원을 개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박승룡 동양일보 기자와 김관훈 도체육회 부회장도 “체육분야가 교육분야와 마찬가지로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는 시대적인 요구이며, 다방면으로 시스템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명식 충북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은 “체육회는 지방비의 의존도가 높으며,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거버넌스 구축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임용석 충북대 교수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영역간 유기적인 소통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참여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수진 서원대 교수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스포츠충북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교육청, 체육단체 간 지역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며, 협조와 협력속에서 이상적인 체육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밖에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와 향후 활용계획, 관광 자원으로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활용, 전문체육 지원을 통한 생활체육 견인, 학교체육을 근간으로한 연계육성, 수익사업 방안, 체육시설 건립과 재구조화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토론자 발표후 플로어 토론 시간에 방청석으로 참여한 임재호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전무이사는 체육인재육성정책으로 대학팀 활성화가 필요하고, 체육 정책육성지원금 제도화는 조례제정을 통한 재정 안정화, 체육복지사업 등이 필하다고 건의 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충북체육회가 민선 2기를 맞아 지속 가능한 육성방안과 체육인의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요구에 대해 충북도의회가 응답하기 위한 첫 단추라 생각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북체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육회 윤현우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되는 다양한 체육 정책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충북체육이 함께하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을 통하여 체육 분야가 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북도의회 황영호의장,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과 체육 원로, 시·군 및 종목 체육관계자, 학교체육 및 대학·실업팀 관계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충북도 체육 정책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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