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R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 및 스케이트&컬링 체험교실 -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난 4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 2023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스포츠안전체험 및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올바른 스포츠안전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충청북도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300명(1회당 50명)의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스포츠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염좌 등 안전사고 대처법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두 조로 나누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계 종목인 스케이트와 컬링을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해운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23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이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충북에 있는 체육 시설을 경험하고 스포츠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