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북전문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도내 전문체육지도자 90여명 참여 -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2023 충청북도 전문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황영희 증평군 행정복지국장과 박해운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엘리트체육을 통해 충북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이뤄내고 있는 도내 전문체육지도자(고등부, 대학, 실업팀) 90여명이 참석했다.
 
1일차 연수에는 심폐소생술 교육(CPR) 등 지도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지도자들의 MBTI를 확인해 보고 지도대상별 특성의 이해하여 어떻게 활용가능한지에 대한 지도법 등을 진행되었으며, 11월에 개소한 충북스포츠과학센터의 이광진센터장이 처음으로 센터 소개와 함께 도내 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운영방법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 연수는 지도자 전원과 체육회 직원들이 담소를 나누며 체육활동(트레킹)과 미디어아트(AR체험)를 체험하고, 지도자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1박2일간의 연수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청주시청 임재호 롤러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진행된 이번 연수를 통해 잠깐이나마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더욱 더 분발하여 일반대회 뿐만 아닌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충북 체육의 비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 된 도내 전문체육지도자들은 항상 선수들의 경기력과 성적에만 몰두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들의 건강은 돌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면서 스포츠를 통해 전해지는 감동을 선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있기에 우리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자긍심이 생겨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충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밑 걸음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